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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픽 백일장] 내 인생의 전환점

파워유져부랑다르루피 2017-02-10 19:44 조회:1678

빰빰빠리

 
2014년 제대후 2015년 대학교 2학년 복학.
나는 하기 싫은 공부 그냥 취직을 위해서 적성에 맞지도 않은 대충 아무 국립 공과 대학에 재학중이었다.
그리고 역시나 하기 싫었는지 노력했는데도 성적은 거의 바닥이었다
그렇게 나는 2016년에 휴학을 했다.

그리고 나는 그냥 놀았다. 아무 걱정없이 놀고 싶었다. 하고 싶은것도 없었다.
페이스북과 술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

페이스북을 하다가 아주 우연히 얼굴도 모르는 페북친구가 자신의 애드픽 수익을
자신의 타임라인에 인증 한것을 보았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한달 수익이 300만원이었다.
망설임없이 무슨 수익 구조냐고 물어보았고 나는 정말 우연적으로 애드픽에 입문하게 되었다.

애드픽을 가입하고 룰렛을 돌리고 정말 막막했다. 수익구조를 알아차리고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알아냈는데
수익을 내는 방법이 없었다. 그렇다 페이스북으로 수익 내려면 일단 규모가 깡패여야 했다.
팔로워가 높으면 거의 80%는 해결되는 문제였다. 페이스북을 2012년부터 했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이뤄놓은게 없는
나는 그냥 한낱 [유저]일 뿐이었다. 억울했다. 남들은 페이지,개인계정 팔로워가 엄청 높아서 한달에 300만원씩 벌어가는데
나는 뭐지? 난 왜 그냥 [유저]일 뿐이지?

마음을 독하게 먹고 모든 정보를 다 찾았다. 초록창,구글,디씨,등등 커뮤니티란곳은 다 뒤졌다
초록창과 구글에 하루종일 제휴마케팅으로 돈벌기 , 집에서 돈벌기 계속 검색했다.
결과는 꽤 좋았다 실제로 돈버는 방법은 아니더라도 수익 구조 시키는 기초를 거의 다 깨우치게 되었다.

요즘은 개인계정이 대세지만 나는 페이지를 키웠다. 페이지로 컨셉을 잡고 온갖 규모 큰 페이지에 가서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유o저장소, bad 마우스, 인사이트, 위키트리 등등 나는 베댓되는데는 재능이 있었다.
그러다가 영상 하나가 대박나서 순식간에 총 페이지 좋아요수가 1만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장 애드픽으로 달려가서 2000원정도 되는 게임 캠페인을 킵하고 바로 링크 달고 영상넣고 게시물 썼다.

그런데 이게 뭔가.. 평소에 영상을 올리면 따봉을 200개씩 받던 내가
광고 게시물은 따봉이 3이었다.. 그것도 한개는 페이지 자체따봉 나머지 한개는 내 개인계정으로 누른 따봉..
그래도 조금 기다려보자 조금만 기다려보자 곧 구독자들이 댓글을 달아줄거다 생각했다. 애드픽에 와서
전환을 확인해보니 클릭수는 100을 달리는데 1전환도 없었다.

3시간 후 광고 게시물은 따봉4개에 댓글0 이었다. 정말 충격 받았었다.
하지만? 1전환이 나왔다. 기뻤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게 이런건가?라고 생각했다.
나는 광고 게시물을 그대로 상단 고정 게시물로 달아버리고 다음 유머 영상을 올렸다.
(지금 생각하면 전환도 문제이긴한데 멘트가 문제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너무 딱딱한 광고성 멘트 ㅎㅎ..)

수익은 솔직히 참담했다. 하루에 200원~2000원 정도 벌었던거 같다. 사실 매일도 아니고 2~3일 텀 간격으로 ㅎㅎ...
그러다가 나에게 두번째 기회가 왔다. 바로 애드픽 게시판에 제휴마케터의 단톡방이 있다는거 아닌가??
당장 들어갔다. 엄청나게 시끄러웠고 많은 정보가 오갔다. 나는 그때부터 개인계정을 키우기 시작했다.

개인계정을 키우면서 겨우겨우 50000포인트를 모았다. 시간에 비해서 너무 고생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악물고 했다. 왜냐면 일하는게 재미있었다. 페이스북을 하면서 돈버는거 이게 얼마나 꿀직업인가 ! 하하하

결국 개인계정 팔로워가 5만을 넘기게 되었다.
규모가 커지고 캠페인을 시작하니 역시 수익이 달랐다. 오래하다보니 멘트도 잘쳤다.
지금은 총 규모가 20만 가까이 된다. 2017년도의 복학? 당연히 휴학이다. 나는 이 제휴마케팅에 모든걸 걸었다.
망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 형태만 바뀌고 본질을 바뀌지 않을것이다.

애드픽이 아니었어도 다른 제휴마케팅을 통해 입문했을수도 있지만 나는 우연적으로 알게된 애드픽
처참했던 첫수익의 순간을 잊지 못한다.

지금은 필연적으로 나의 인생을 바꾼 첫 발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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